날로 먹으면 안되는 수산물(문어, 장어, 어패류 내장, 민물고기, 생연어)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수산물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비브리오 패혈 균이 더 극성을 부리기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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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으면 안 되는 수산물 중에는 우리가 늘 먹어왔던 것들도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어

문어다리에 있는 빨판은 강력한 세척으로도 제거가 힘든 기생충들이 존재합니다. 흔히 알다시피 문어를 세척할 때는 밀가루와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지만 그럼에도 기생충이 제거되지 않는다고 하니 씻은 후 10초간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 

 

민물장어(뱀장어)

민물장어는 특유의 흙냄새와 점막에서 나오는 미끌거리는 점액이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세척을 한들 다량의 독인 아나필락시스가 존재합니다. 장어는 피에도 혈청 독이라는 게 있으니 점막과 피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6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하여 유해 독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식중독 증상

 

날로 먹으면 안되는 수산물

 

어패류 내장

참소라, 뿔소라, 전복, 가리비 등의 내장에 있는 중장선에는 독이 존재합니다. 그동안 전복내장을 생으로 먹었던 기억이 종종 있었는데 회로 먹을 때는 내장을 꼭 제거하거나 죽으로만 먹어야겠습니다. 

 

민물고기

향어, 가물치, 쏘가리와 같은 자연산 민물고기에는 기생충이 존재하며 특히 내장 속에는 간디스토마를 일으키는 간흡충이 많이 있습니다. 양식 민물고기는 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나 자연산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상식

 

연어

자연산 생연어에는 고래회충이라는 기생충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연어는 양식이라 안심해도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흔히 먹어왔던 혹은 모르고 있었던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생선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 균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더 조심하여 건강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