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갑자기 가게 되어 도착 당일 오후 8시가 되어 급하게 숙소를 예약한 말도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아고다나 네이버로 가격검색부터 여러 숙소를 급하게 알아보니 오히려 더 찾기 어려웠는데, 속초해변 근처보다 차라리 속초를 조금 벗어난 설악 금호리조트에서 좀 넓고 쾌적하게 자는 걸 선택하였다.
속초 설악 금호리조트 27평
속초 해변, 속초 중앙시장등 속초 메인 관광지에서는 자동차로 15분정도 걸린다. 엄청 멀게 느껴지는 거리는 아니다. 급하게 예약했지만 저녁이 될수록 오히여 가격이 떨어져서 8만 원에 예약했다.
다만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협소했고, 주차장에서 짐을 끌고 숙소로 올라오는 거리가 상당히 된다. 짐을 로비에 다 내리고 주차를 하러가는것이 현명하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기에는 좁고 볼것이 없다. 공기는 신선하였기에 근처를 잠깐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서 차로 설악산입구까지 다녀왔다. 설악산 입구까지 가는 길목만 해도 경치가 좋고 설악산 까지 10분 거리기에 위치적으로는 최적화라고 생각한다.
속초 설악 금호리조트 스위트룸 컨디션
속초 금호리조트는 오래된 건물이다. 사진과 크게 다를봐 없지만 자세히 보면 연식은 매우 오래되어 있지만 하루 잠만 자고 가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설악 금호 리조트 룸 컨디션
방이 2개이긴 한데 한 개 방은 정상적인 방이고 다른 한개 방은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다. 물론 방크기는 넓고 충분하다. 우리는 침대방에서 다 모여서 잤다. 난방 잘 나오고 오히려 더웠다. 다만 화장실은 청결면에서 조금 불만족스러웠다.
설악 금호리조트 조식
설악 금호리조트에서 조식은 하지 않았지만 조식 컨디션이 어떤지 들어가 둘러보았다. 가격대는 다른 조식과 다르게 성인 2만 2천 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았다. 그 가격대라면 괜찮은 수준이었고 사람도 꽉 차있었다. 설악산 등반자라면 조식 먹고 든든히 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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