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하이원리조트 워터파크 워터월드와 곤돌라 강력추천

서울에서 멀지만 조금 멀지만 경치는 장관이고 공기는 쾌적함이 끝내주는 정선은 최애 여행지중에 한 곳이다. 다만 너무 멀고 산속 깊이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 온라인에서 말도 안 되는 극강의 패키지 딜이 나와서

 

 

10만 원 초반대의 패키지에 숙소, 워터파크, 곤돌라가 포함이라 당장에 예매하여 가게 되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패키지

패키지에는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콘도형이었는데 겉보기로는 오래되어 보였지만 매우 깨끗하고 청결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군다나 산속 깊은 곳에 있길래 창밖으로 들어오는 서늘하고 시원한 공기에 그간의 콧속 먼지가 다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작년 코로나 한때 워터파크가 할인가인 곳이 많았고 그래서 전국구로 워터파크는 많이 돌아다녀왔는데 이번 하이원 리조트의 워터월드도 꽤나 기대가 되었다.

하이원리조트 곤돌라

하이원 리조트 곤돌라

워터파크에 가기 전에 패키지에 포함된 곤돌라를 타고 경치 구경을 하였다. 

경치와 날씨는 정말로 좋았지만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 곤돌라가 많이 흔들렸다. 평소 겁이 없던 나였지만 최근에 곤돌라 사고들이 많이 뉴스에 나왔고 순간 공포감이 밀려와서 불안함에 떨리고 무서웠다. 

 

 

하는 수 없이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고 중간에서 내려서 경치를 조금 구경하였다. 중간만 가도 멋진데 끝까지 못 올라가 아쉽긴 했지만 내려가는 중에도 곤돌라가 바람에 흔들렸기에 세상 모든 신에게 여기서 죽지는 않게 해달라고 눈을 감고 기도했다. 그만큼 극심한 불안감과 몰려와서 정신이 없었다.

하이원 리조트

워터파크 워터월드

하이원리조트 워터파크 워터월드는 하이원 콘도에서 한참을 내려와야 한다. 하이원 리조트가 상당히 큰데 여기 강원랜드가 있기에 또 관심이 한몫하는 거 같다. 강원랜드도 한번 구경해 보고 싶었지만 입장 절차도 있고 귀찮아서 패스했다.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는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설이 역대급으로 좋았다. 아마 최근 1~2년이 아닐까 싶고 아무래도 정선이 접근성이 좋지는 않아서 손님이 많이 없는지 시설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었다. 특히나 주차장도 깔끔하고 편리하게 잘 되어있어 시작부터 만족하였다. 

 

간 날에는 이렇게 사람이 없었는데 대리석만 봐도 얼마나 반짝거리는지 관리상태를 잘 볼 수 있다. 

 

정선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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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내부 사진을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크게는 사진에서 보이는 파도풀과 여러 개의 풀들이 따로 있고 그 옆에 유아들이 이용하는 얕은 풀장이 있다. 그 위에는 야외 노천탕과 작은 풀들이 있다. 갔을 당시에는 야외 워터파크가 운영하고 있지 않았지만 아마 야외 시설 또한 좋을 거라고 생각된다. 

내부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수질관리도 잘 되어있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워터파크 워터월드

거리상 자주 찾지는 못하겠지만 지금껏 가본 워터파크 중에서 최고점을 주고 싶다. 규모와 시설면으로 봐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단연 최고 겠지만 그 외 중소형 워터파크들 중에서는 최고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아주 값어치 있게 놀다 왔다.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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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단일권으로 끊는 거보다 패키지로 끊는 것이 더 저렴하니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서 하이원리조트 패키지 딜이 뜨면 꼭 겟하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