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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꿀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절 단양 구인사 템플스테이 주차 맛집

by 팥가득찐빵 2022. 7. 11.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절로 알려진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였다. 절이니 만큼 첩첩산중 안에 있지만 단양이라는 도시 자체가 녹음이 푸르고 가는 길의 푸름을 보는 것으로만 힐링이 되기에 멀고도 가깝게 느껴졌다.
단양 구인사는 위치적으로 보았을 때 차가 없이는 들어갈 수는 없는 곳이다.

아침 일찍 갔기에 차도 없었고 절에서 꽤나 가까운 곳까지 들어가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전국 여러 절을 가보았지만 구인사의 가장 큰 특이한 점은 보통 절이 산속에 있고 산 중턱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내부는 평지에 가까운데 구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가파른 언덕이라는 점이다.


구인사 입구

고로 유모차를 가지고 가거나 어린아이와 가거다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올라가는 길이 어찌나 가파른지 헉헉 숨소리가 턱끝까지 차오르는 것이 또 멈추면 차오르고 끝도 없다.

구인사 입구


그럼에도 여기에 온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눈으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엄청난 경관이다. 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구인사는 특이한 것이 절의 규모도 어마어마 하지만 절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절들이 1~2층이라면 구인사는 5층이 넘게 지어지고 그 규모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구인사 절경

결국에 사람이 이곳에 자재를 나르고 만들고 지었겠지만 진짜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곳 신의 손이 닿은 곳 같은 마치 신들이 살 것 같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사진으로 절대로 담을 수 없는 단양 구인사를 태어나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단양 구인사의 위치는 아래와 같이 산속 안에 있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길 73에 자리 잡고 있다.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진다면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홈페이지를 보니 외국인들의 방문도 잦은 것 같은데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템플스테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불자는 아니지만 과거 서울 혜화에 있는 길상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1박 2일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알찼었고 고기를 못 먹어서 슬펐던 사연을 빼고는 템플스테이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구인사 템플스테이 바로가기

 

구인사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려면 위 홈페이지에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확실한 확인이 필요하다.

단양에서의 여행이 아까워 아침 일지 구인사로 차를 몰고 헉헉대며 올라갔지만 전혀 후회 없는 단양 구인사의 절경을 바라보며 힐링했던 시간들을 그려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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