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의 치명적 원인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및 도움되는 생활습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 결과를 보면 해마다 남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난임 환자가 증가하는 다양한 원인 중에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여 환경호르몬이 치명적이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환경호르몬

흔히 들어보는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은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는 잘 몰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서 건강과 생식기에 나쁜 영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배달음식 등의 증가로 인해 플라스틱, 통조림, 세제 등의 노출이 많아짐으로써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환경이 더 증가했습니다. 코팅 프라이팬, 치약 및 섬유유연제에 있는 계면활성제에도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으니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매일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스페놀 A

대표적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 통조림, 특히 매일 접할 수 있는 영수증에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생식과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호르몬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스페놀 A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어 체내에서 성 호르몬의 교란을 일으켜 난자의 염색체 이상, 생리 불순, 부인과 질환 발생을 유발합니다. 또한 동물 실험을 통해 정자수가 감소하고, 생기기 이상 문제, 성 조숙증, 전립선암을 유발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비스페놀 A의 농도 증가가 정자의 농도, 정자의 수, 운동성 모두 저하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여성에게 더 위협적

환경호르몬이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여성은 남성보다 주기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고 지방세포가 많아 환경호르몬이 축적될 수 있는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화장품이나 생리대의 사용빈도가 높기에 각종 여성 질환이나 임신과 출산에 방해가 되어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노출 최소화

최근 배달음식이나 여러 가지 살균, 항균 제품들이 증가됨에 따라 플라스틱의 사용이 증가하고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이 더욱 늘어나게 됨으로써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환경은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아예 피할 수는 없지만 줄이는 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1.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유리용기나 스테인리스로 대체하며,
2. 종이영수증은 받지 않습니다. 종이영수증의 비스페놀 A는 엄청나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3. 랩을 사용하여 전자레인지에 가열하지 않습니다.
4.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합니다.

환경호르몬과의 동거는 피할 수 없지만 최대한 노력할 수 있는 선에서 살아간다면 노출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